동아리 친구 하나양. 나의 연애 카운셀링 처음이자 마지막인 여성 고객.
(응?? 카운셀링은 무슨??? 어쨌든,, )
오래전부터 얼굴보자고 학수고대를 해오다가 드디어 만나다.
나란녀석은 말만 '응, 그래' 해놓고 1년이 넘게 잠수를 타고 지냈더란다.
그래서 만나다.
그런데 날짜가 참 우울하게 남, 여 솔로끼리 화이트데이.
거기에 값비싼 청담동(얼마만인지.. )에서 저녁을 드셔주고, 연극을 보다.
아, 차는 안가져갔으니 됐다.
어찌되건 그렇게 보게 된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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