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쯤엔가 어디선가 본 기사. 서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제주도에서나 볼수 있는 말들이 뛰어다니는 목장이 있다 한다. 그때는 '아, 이런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에 그냥 넘어갔다.
날씨를 보니 어느새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응?) 초록이 만개하는 봄이 왔단 말이지. 봄나들이도 할 생각에 가까운 어딘가 갈만한데 없으려나 하던 참에 그 기사가 떠오르더군. 요리조리 인터넷을 뒤져서 찾아내보니 집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바로 그 목장이 있더라. 혼자가긴 심심하고, 진작부터 뽀랭한테 가자고 꼬드겨봤더니 스키장에서 보드에 치여 종합병원이 되어있네?
뭐, 그냥 패스하고 회사일도 갑자기 많아진 터라 주말마다 집에서 푹 쉬며 엑스레이 찍으며 보내던 중, 뽀랭께서 갑자기 목장 놀러가자시는구나. 아니 왜 하필 자격증시험 보는날에 -_-... 생각보다는 너무 쉬웠던 시험. 30분만에 끝내버리고(가채점 결과 합격 낙관), 자아! Let's Dr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