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50분 분당 서현역 발 자과캠 직행노선.
총 정원 70명 (좌석 45명, 입석 25명).
운동을 원하신다면 반드시 입석으로 탑승하셔야 합니다.
입석은 통학기능 이외에 부가적로 운동을 하실 수 있기 때문에 요금을 좌석보다 더 받아야 마땅하지만, 셔틀버스측의 배려때문인지 좌석과 동일하게 받습니다.
먼저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전까지는 몇가지 커브와 급정거를 통해 균형감각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
아참, 팔운동을 위해 선반을 잡고 계셔야 하는데 선반이 조금 차가워서 냉기저항력도 덤으로 키우실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 진입 후에는 육체적인 운동은 잠시 쉬고 정신적인 단련으로 들어갑니다.
시속 100km를 넘나드는 속도감을 온몸으로 체험하시며 두려움을 느끼실겁니다.
처음에는 두려움을 느끼시겠지만 몇번 타시어 단련이 되면 점차적으로 두려움은 사라지고 정신적인 강인함을 키우실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너무 긴장을 풀고 계시다가는 학의분기점에서 약간의 커브로 인해 본의아니게 몸개그를 타학우분들께 선사하게 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30여분이 흐르고 의왕톨게이트를 빠져나오면 이제 슬슬 팔과 다리가 아파오기 시작할것입니다.
하지만 주저앉을 공간이 없으므로 끝까지 버텨내셔야만 합니다.
팔이 너무 아파 선반을 잡을 여력이 없으실 경우에는 좌석의 머리받이부분을 살며시 잡고 계서도 무방하겠으나, 앉아있는 학우의 머리에 손을 가격당할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이 서린 창문밖으로 의학관이 보인다고 방심하셔서는 안됩니다.
잠시 방심한 사이 방지턱으로 인해 다시한번 몸개그를 작렬할수도 있다는 점을 밝혀드립니다.
이제 셔틀에서 내리시면 땀에젖은 셔츠를 발견하시게 될것입니다.
학교셔틀버스측에서 운동복은 지급하지 않으니 꼭 운동복은 각자 챙기시기 바랍니다.
출처 : 성대사랑(http://www.skkulove.com/bbs/zboard.php?id=fb2007_1&no=40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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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웃을이야기는 못되고. 지금 내가 학교앞에서 자취를 하고있는 이유중 하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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